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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드로잉 20180930  종이위에 펜과 유채  30x24cm

 

맞아요.
전시 앞두고 가슴 벌렁거려 아무것도 못해요. 누가 붙잡아 놓은것도 아닌데 신나게 놀지도 못하고 멍하니 작업실에 있어요.
그런 내가 나를 이쁘다 할 수 있게 드로잉이라도 하나 하는 거죠. 맞아요. 지금 내가 피고지고피고지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