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마무리되는 12월이면 항상 내안에 있었던 바램들을 돌아본다.

우리는 다음기회가 있기에 미련으로 잘 싸서 다시 바램으로 그곳에 두고두고둔다.

 

언젠가 찬바람 맞으며 잘 익은 사과 한입 베어 단맛을 즐기듯 찬바람도 긴시간도 바램에 단맛으로 베기를. 한입 크게 물어 즐길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