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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드로잉 20150124  종이위에 펜과 유채  30x24cm 

 

그는 내가 그를 보지 못할 때 그의 사랑을 꺼내 보여준다.

마치 숨겨둔 비밀처럼.

그래서 그의 사랑은 제일 예쁘고 수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