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야기를 다 알순 없어요. 우리 사이엔 공기와 바람과 새와 나비와 나무와 물과 알수 없는 떨림과 형체없는 불안과 서로 다른 목소리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나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해준다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