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우리" 라 보이지만 각자의 삶을 살듯이 겉으로 "각자" 이지만 우리였음을 느끼는 하루들이다. 사랑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는 속아픈 진리 속에 어려움을 함께 해내는 시간 동안 우리가 같이 보낸 시간의 기억이 어쩌면 일생에 더 많은 소중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힘든 시간이 온다면 내 주위에 나를 돌보는 이들이 누구인지 가려낼수 있다. 마음이 있으면 저절로 몸이 움직이는 순간. 어찌 참아낼수 없는 표현. 진심을 알 수있는 시간. 나에겐 약. 감사합니다.

 

창밖 풍경이 이뻐서 봐줬다. 에잇. 얼릉 집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