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20포기쯤 김장을 하고 겨울양말을 찾아 서랍에 정리하고 Y의 작품서류 준비하고 버섯볶음과 가지나물을 하고 이젠 창고 같은 내 작업실에서 간신히 드로잉 한점. Y군손톱.발톱 깍아주고 내 발톱 깎고 커피한잔 먹다가 캔버스에 페인팅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까... 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