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돈키호테.

어쩌면 무모한 일에 대한 질문들 이었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고 그것에 대한 믿음과 이유를 얻고 싶었는지 모르며, 실수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용기를 얻고자 했던.

나의 돈키호테는 나처럼 무모한 일을 하는 동지고, 나의 무모함을 지지하고 그것의 필요성과 약아빠진 만족에서 꾸준히 벗어나야 한다는 충고를 아끼지 않는 살아있는 나다.

 

돈키호테. 고마워.